4월 1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열스는 개막 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 중 2경기를 치렀으며,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첫 경기에선 7-4로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4-3으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3패로 안정적인 흐름은 아니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준수한 편입니다. 부상자 없이 건강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요일 경기에선 좌완 크리스 부빅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부빅은 2024시즌 불펜에서 27경기 동안 2.67 ERA, 1.02 WHIP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복귀 시즌이라는 점이 변수지만, 짧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브루어스는 시즌 개막 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개막전에서는 4-2로, 이어진 경기에서는 20-9로 대패하는 등 마운드 붕괴가 뼈아팠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 4패이며, 특히 피칭 스태프가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월요일 선발은 엘빈 로드리게스로, 메이저리그 통산 8경기 경험이 있는 젊은 투수입니다.

 

지난 시즌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보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계약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임시 오프너 역할로 예상되며, 긴 이닝 소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명단엔 주요 선수 없이 비교적 건강한 전력이나, 로테이션 깊이 부족이 우려됩니다.

---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이 완벽하진 않지만, 선발 매치업에서 캔자스시티가 좀 더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부빅은 불펜 경험이 많아 짧은 이닝 동안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반면, 밀워키는 오프너 체제로 불안정한 경기 운영이 예상됩니다.

 

타선 역시 양 팀 모두 폭발력은 부족하지만, 로열스가 안정적인 마운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정 경기지만 캔자스시티의 우세가 전망됩니다.

---

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