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MLB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는 최근 LA 다저스와의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선전했으며,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로 선두와 3.5경기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타선은 슬러깅 .418로 리그 7위에 올라 있으며, 팀 타율은 .235(15위), 평균 득점 53점(15위)으로 중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J 에이브럼스와 제임스 우드는 각각 4홈런, 나다니엘 로우는 3홈런으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드는 10타점으로 팀 내 최다 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선발 미첼 파커는 이번 시즌 2승 무패, ERA 0.73, WHIP 1.22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두 경기에서 총 7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팀 전체 ERA는 4.58로 26위, 피안타율은 .271(28위), WHIP 1.51(29위)로 마운드 전반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무려 7명의 투수와 1루수 안드레스 차파로가 포함돼 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 말린스는 최근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밀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현재 6승 6패로 동부지구 중위권을 유지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선은 팀 타율 .238(14위), 출루율 .309(15위), 평균 득점 43점(22위)으로 다소 낮은 편이며, 장타력도 .348(22위)로 제한적입니다. 맷 머비스와 오토 로페즈가 각각 3홈런, 2홈런으로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로페즈는 7타점으로 팀 내 공동 1위입니다.

 

선발은 칼 퀀트릴로 시즌 1승 1패, ERA 6.00, WHIP 1.44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운드 전체적으로는 ERA 3.68(13위), 피안타율 .234(17위), WHIP 1.32(20위)로 중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7명의 투수와 함께 코너 노르비, 헤수스 산체스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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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타선에서는 큰 기대를 모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발 매치업에서는 워싱턴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미첼 파커는 시즌 초반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를 보여주고 있으며, 반면 칼 퀀트릴은 불안정한 제구와 높은 피안타율로 인해 장타 허용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애미가 홈에서 반등을 노리겠지만, 현재 타선의 침묵과 선발 열세를 고려할 때 원정팀 워싱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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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