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MLB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는 시즌 2승 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원정에서는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직전 디트로이트 시리즈에서도 3연패를 당하며 전반적인 전력 약세를 노출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선발 마르틴 페레즈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셰인 스미스는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를 치른 신예 우완으로, 첫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피안타 2, 탈삼진 3을 기록하며 무난한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4개의 볼넷은 아직 제구력 면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가디언스는 시즌 3승 6패로 중부지구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하락세에 있습니다. 일요일 에인절스전에서는 타선이 3안타에 그치며 6-2로 패했고, 선발 루이스 오르티즈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시즌 홈 개막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날 선발은 벤 라이블리로, 시즌 2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 6.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2이닝 동안 11피안타, 7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 홈에서 8승 3패, ERA 3.7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낮 경기에서도 ERA 3.64로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도 ERA 3.65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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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으나, 홈 개막전이라는 점과 선발 매치업에서의 경험 차이, 그리고 작년 홈 성적에서 강점을 보인 벤 라이블리의 존재는 가디언스에게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신인 투수 스미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며, 타선과 불펜 모두에서 기복이 심한 상태입니다. 여러 지표와 흐름을 고려했을 때,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분위기를 되살리며 시리즈 첫 경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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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