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LB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VS 뉴욕 메츠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시카고 컵스

컵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이 부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스틴 스틸은 시즌아웃, 하비에르 아사드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최근에는 에이스 쇼타 이마나가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경기 선발은 미정이었지만,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케이드 호튼이 콜업되어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튼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24의 ERA, 33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타선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자이언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단 4안타에 그쳤으며, 니코 호너가 2개의 2루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전반적인 타격 흐름이 좋지 않아 신예 투수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뉴욕 메츠

메츠는 최근 애리조나 원정 시리즈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안 소토가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펼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고, 고다이 센가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안정적인 마운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타일러 메길입니다. 메길은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입니다. WHIP는 1.17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탈삼진 45개를 기록하며 삼진 유도 능력도 돋보입니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팀은 메길이 등판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힘과 불펜의 뒷받침이 따라준다면 홈에서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부상자 리스트

시카고 컵스

• 라이언 브레이저
• 엘라이 모건
• 쇼타 이마나가
• 브랜든 버드셀

뉴욕 메츠

• 로니 마우리시오
• 프랭키 몬타스
• 억셀 리오스

경기 예측

케이드 호튼의 데뷔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첫 MLB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긴장감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반면 메츠는 최근 타선이 활발하고, 메길이 꾸준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홈 이점을 가진 메츠가 우세한 경기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