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MLB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VS LA 에인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LA 다저스

다저스는 금요일 경기에서 14점을 폭발시키며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첫 승을 거두었고,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시즌 전적은 26승 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 중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니 곤솔린이 선발로 나섭니다.

곤솔린은 올 시즌 부상에서 복귀 후 두 차례 등판해 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09, WHIP 1.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전에서는 5이닝 2실점(8K)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구위 완전 회복 단계이지만, 제구가 안정적이며 체인지업이 위력적인 모습입니다.

 

타선은 현재 리그 최고 수준으로, 금요일 경기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가 중심을 이루며 무려 14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오타니는 시즌 13홈런, .312 타율, OPS 1.002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무키 베츠와 프리먼도 각각 .287, .323의 타율로 뛰어난 출루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평균 득점 5.46, OPS .823으로 공격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리조나는 최근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리즈 두 번째 경기까지 포함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5패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시즌 성적은 20승 19패로 NL 서부지구 중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잭 갤런이 나섭니다.

갤런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37, WHIP 1.21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홈구장 성적은 다소 기복이 있으며, 다저스 상대로는 통산 평균자책점 3.86으로 무난한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은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득점 팀이었지만, 올 시즌 들어 다소 기복이 있습니다. 코빈 캐롤과 로데스 구리엘 주니어, 크리스티안 워커가 중심 타선에서 활약 중이나, OPS는 리그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이 종종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불펜진 역시 평균자책점 4.50으로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경기 예측

선발 맞대결에서는 최근 구위 회복세를 보이는 잭 갤런이 우세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타선의 무게감과 불펜 전력에서 다저스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저스는 최근 경기에서 OPS 1.000을 넘는 중심 타선의 활약이 돋보이며, 원정 경기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홈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다저스를 상대로 불펜과 뒷심에서 열세가 확연합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