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MLB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뉴욕 메츠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이리츠는 애틀랜타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따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잠시 반등세를 보였고, 도중 사임한 데릭 셸턴 감독 대신 돈 켈리 감독 대행 체제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시즌 전적은 14승 27패로 여전히 NL 중부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에이스 폴 스키넌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시즌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 2.77, WHIP 0.945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도 평균자책 2.60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와의 유일한 맞대결에서는 7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승리를 따냈고, 이번이 커리어 첫 시티 필드 등판입니다.

타선에서는 조이 바트가 2타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9회말 바트의 내야 땅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즌 전반적인 타격 지표는 하위권이며, 득점력 회복이 절실합니다.

 

뉴욕 메츠

메츠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로 시리즈를 승리하며 NL 동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적은 26승 15패로, 필라델피아와 2경기 차를 유지 중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홈런 3방 포함 12안타를 몰아치며 6-2로 승리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브랜든 니모, 마크 비엔토스가 각각 홈런포를 터뜨렸고, 알바레즈와 함께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은 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 3.05, WHIP 1.357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 2.76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등판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파이리츠를 상대로는 통산 10.1이닝 동안 평균자책 3.48, WHIP 1.645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선은 린도어(9홈런), 니모(8홈런), 비엔토스(5홈런) 등 장타력을 앞세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홈에서는 17승 5패로 매우 강한 경기력을 유지 중입니다.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일요일 경기에서 시리즈 승리를 따내며 좋은 분위기로 맞붙습니다. 피츠버그는 에이스 스키넌스를 앞세워 접전 양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메츠는 홈에서 매우 강하며 타선의 응집력과 장타력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피터슨 또한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어, 홈 이점과 타선의 힘에서 앞선 메츠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