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MLB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은 세인트루이스와 클리블랜드 시리즈에서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부진하며, 이번 애틀랜타 원정에서도 타선과 마운드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정 성적은 9승 17패로 열세입니다.

선발 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2승 4패, 평균자책점 5.88, WHIP 1.57로 고전 중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만 13실점하며 흔들리는 흐름이지만, 애틀랜타전 통산 성적은 11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제임스 우드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달 OPS .888, 시즌 홈런 11개, 타점 24개로 활약하고 있으며, 내셔널스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출산휴가로 결장하고 있어 하위 타선은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와의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워싱턴과의 시리즈에서는 앞선 3경기 중 2승을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홈에서는 14승 6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AJ 스미스-쇼버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2.76, WHIP 1.35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워싱턴과의 통산 첫 맞대결에서도 5.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막아낸 바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지 알비스와 마르셀 오수나, 오스틴 라일리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오수나는 시즌 OPS .857, 라일리는 8홈런 26타점, OPS .805로 장타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알비스는 OPS .598로 부진을 겪고 있어 상위 타선 구성에 고민이 따릅니다.

부상자 리스트

워싱턴 내셔널스

•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 로버트 해셀 3세
• 맥켄지 고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론다엘 로페스
• 브라이스 엘더
• 션 머피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타선에 기복이 크지만, 마운드와 최근 분위기에서 애틀랜타가 앞섭니다. 트레버 윌리엄스가 상대전 강세를 보이긴 했으나 최근 부진이 뚜렷하고, 애틀랜타는 홈 경기에서 투타 밸런스가 안정적입니다. 스미스-쇼버의 꾸준한 피칭과 중심 타선의 생산력을 감안할 때, 애틀랜타가 시리즈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