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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5월 19일 MLB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by 타카짱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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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스는 시즌 20승 2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두 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마이클 소로카로, 14이닝 동안 10실점하며 ERA는 높지만 1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배럴 비율 2.6%, 기대 피장타율 .357, 기대 ERA 3.30을 고려하면, 실제 성적보다는 나은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약한 타구 유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개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무게감은 아쉬운 수준입니다. 팀 평균 득점은 경기당 4.07점이며, 제임스 우드가 타율 .273, 12홈런, 장타율 .540으로 맹활약 중이고, CJ 에이브럼스도 타율 .305, OPS .893으로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을 제외한 타선은 전반적으로 낮은 생산력을 보이고 있어, OPS+ 100을 넘는 타자가 5명에 불과합니다. 상위 타선에 집중된 생산력은 상대 팀이 비교적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약점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리올스는 현재 15승 2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이러한 부진 끝에 팀은 브랜든 하이드 감독을 경질했으며, 구단의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잭 에플린으로, 23이닝 동안 8실점만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대 피안타율 .244, 볼넷 비율 3.4%, 기대 ERA 3.32로 기본 지표 역시 준수하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타선입니다. 평균 득점은 3.70점에 불과하며, 최근 3경기에서는 총 9득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이언 오허언이 타율 .304, 7홈런, OPS .916으로 분전 중이며, 라몬 라우레아노도 5홈런으로 힘을 보태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생산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OPS+ 100을 넘는 타자는 5명뿐이며, 하위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상대 투수들에게 공략당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부상자 리스트

워싱턴 내셔널스

  • 맥켄지 고어
  • 로버트 해셀 III
  • 제이크 알루

볼티모어 오리올스

  •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 코너 노어비
  • 타일러 웰스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공격력에서 뚜렷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는 에플린이 안정적인 성적과 기대 지표를 보여주고 있어, 불안정한 소로카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셔널스는 최근 연승 분위기와 상위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볼티모어 감독 교체에 따른 혼란 속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선이 평균 수준만 해준다면 워싱턴이 근소한 우세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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