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MLB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LA 다저스

다저스는 애리조나와의 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한 뒤, 동부 원정길에 올라 메츠와의 중요한 내셔널리그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9경기 홈스탠드에서 4승 5패로 다소 부진했으며, 특히 에인절스에게 스윕을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중심 타선의 생산력을 보여줬고, 팀 타선 전체가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리그 홈런 1위(17개)를 달리고 있으며, 도루 11개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리드오프로 맹활약 중입니다. 프레디 프리먼은 타율 .368, 홈런 9개, 타점 34개로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 토니 곤솔린은 시즌 4번째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4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는 탈삼진 24개에 WHIP 1.30의 무난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

메츠는 최근 양키스와 레드삭스라는 강팀들과의 원정 인터리그 시리즈를 치르며 강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두 시리즈 모두 패하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로 내려왔고, 선두 필라델피스에 2경기 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애틀랜타를 5.5경기 차로 따돌리고 있으며, 상위권 경쟁을 유지 중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최근 리드오프로 기용되며 팀 홈런 1위(10개)와 타율 .283, 타점 29개, 도루 9개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피트 알론소는 9홈런, 37타점으로 중심 타선의 주축이며, 후안 소토는 타율 .243에 8홈런, 21타점으로 다소 기복 있는 타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은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 팀은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양키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경기 예측

양 팀은 모두 타선이 폭발력을 지니고 있으며, 중심 타자들이 확실히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ERA와 최근 안정성 면에서 메츠의 데이비드 피터슨이 토니 곤솔린보다 우세합니다. 다저스는 장거리 원정 이후 체력과 적응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곤솔린이 직전 경기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반면 메츠는 홈경기라는 점과 최근 일정이 빡빡했음에도 불구하고 린도어와 알론소 중심의 타선이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선발 피터슨이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의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