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MLB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워싱턴 내셔널스

최근 5경기 3승 2패로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시즌 성적은 24승 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최근 두 시리즈를 승리하며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6.5게임 뒤처져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은 경기당 평균 4.25득점(15위)으로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2주간 타율 .247, OPS .722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는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 WHIP 1.56으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경기 흐름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애틀 상대로는 통산 평균자책점 4.00, 피안타율도 높아 상대 타자들에게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투수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최근 5경기 2승 3패, 직전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밀리며 흐름이 다소 꺾였습니다. 시즌 성적은 29승 2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득점은 4.58점(10위)로 공격력이 준수한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2주간 팀 타율 .223, OPS .664로 타선의 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선발 조지 커비는 시즌 첫 등판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며, 현재 시즌 평균자책점은 12.27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53, WHIP 1.07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으며, 워싱턴 상대로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내셔널스 타자들에게 49타수 14안타(홈런 3개)를 허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경기 예측

워싱턴은 타선에서 무난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트레버 윌리엄스의 극심한 부진은 경기 전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시애틀 타선이 최근 주춤하고 있어 대량 실점은 없을 수 있으나,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반면 매리너스는 커비가 첫 등판에서 흔들렸지만, 홈에서의 반등 가능성과 지난 시즌 안정감 있는 피칭 이력을 고려하면 기대할 만합니다. 타선이 큰 폭발력을 보이지 않더라도 마운드 우위로 경기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