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MLB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신시내티 레즈

레즈는 새 감독 테리 프랑코나 체제 아래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시리즈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승리한 후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를 내줬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안정적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좌완 앤드류 애벗이 선발로 나섭니다.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 WHIP 1.26을 기록 중이며, 19이닝 동안 12피안타 12볼넷 23탈삼진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다소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팀은 9-1로 승리하며 애벗이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고 있습니다.

 

타선은 일관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으로 웨이드 마일리와 오스틴 헤이스가 이탈해 로스터 뎁스가 얇아진 점은 변수입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레이브스는 최근 LA 다저스를 상대로 한 일요일 야간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스윕을 피하고 기세를 다졌습니다. 경기에서는 오스틴 라일리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2024년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이 선발로 나섭니다. 현재까지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84, WHIP 1.42를 기록 중이며, 피안타율과 실점이 다소 높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7이닝 2실점 10탈삼진으로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팀은 세일이 등판한 최근 5경기 중 3승을 챙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펜서 스트라이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유릭슨 프로파,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 등 주요 전력이 대거 이탈한 상황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타선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풀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상자 리스트

신시내티 레즈

• 웨이드 마일리
• 오스틴 헤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스펜서 스트라이더
•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유릭슨 프로파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좌완 선발을 내세우는 매치업에서 레즈는 상승세의 애벗을, 브레이브스는 부활을 노리는 세일을 선발로 기용합니다. 애벗은 안정된 피칭을 지속하고 있으며,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팀은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브레이브스는 타선의 무게감은 여전하지만,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길어지며 전반적인 전력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 선발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면 박빙 승부가 예상되지만, 최근 흐름과 투수 안정성에서 레즈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