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MLB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신시내티 레즈

레즈는 시즌 1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리즈 성적은 최근 4개 중 3개를 내주며 주춤한 흐름입니다. 타선은 경기당 평균 4.78득점(MLB 10위)으로 준수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으며, 팀 평균자책점 3.60(9위)으로 투타 밸런스가 잘 맞춰진 팀입니다.

이번 경기는 좌완 닉 로돌로가 선발로 나섭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5.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전체적으로는 시즌 3승 3패, ERA 3.27, WHIP 1.04로 좋은 투구 내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입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시즌 5홈런 25타점, OPS .751로 중심타선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가 필요한 스펜서 스티어는 OPS .577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예상 외로 호성적을 보이고 있는 호세 트레비노는 OPS .801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레이브스는 17승 1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흐름을 회복하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와의 시리즈 승리 후, 다저스에게 시리즈를 내주긴 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레즈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다시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선발로는 우완 스펜서 슈웰렌바흐가 나섭니다. 시즌 성적은 1승 3패, ERA 3.92, WHIP 1.11로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6이닝 1실점으로 레즈전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직전 경기인 다저스전에서는 3.2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 믿을 수 있는 선발 자원입니다.

 

매트 올슨은 레즈전 통산 OPS 1.3으로 강세를 보이며, 이번 시리즈에서도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스틴 라일리는 25타점으로 팀 내 타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지 알비스는 OPS .686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팀 타율은 낮지만 경기당 실점은 4.02점으로 전체 16위입니다.

경기 예측

두 팀 모두 확실한 우세를 점하기 어려운 흐름이지만, 선발 매치업에서는 닉 로돌로가 스펜서 슈웰렌바흐보다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레즈는 타선의 득점력이 양호하며, 불펜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브레이브스는 최근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슈웰렌바흐의 지난 경기 난조가 변수입니다. 레즈가 선발에서 앞선 흐름을 이어가며, 시리즈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