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마이애미 말린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이리츠는 마이애미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시즌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개막 두 경기에서 단 11안타, 팀 타율 .172로 타격감이 아직 살아나지 않았지만, 투수진의 안정적인 운영과 타선의 장타력이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베일리 팔터는 지난 시즌 28경기 선발로 8승 9패, 평균자책 4.43, WHIP 1.29를 기록했습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통산 3승 무패, 평균자책 4.30을 기록 중이며, 2024년에도 7.1이닝 무실점(9월 11일 경기)이라는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원일 크루즈와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각각 2타점씩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는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한 점 차 패배를 기록하며, 첫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팀 타율은 .230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며, 14안타와 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발렌테 벨로조는 지난 시즌 루키로 데뷔해 13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 3.67, WHIP 1.31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5.1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5경기 등판 평균자책 9.45로 매우 부진했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오토 로페즈가 홈런과 함께 3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타선이 다소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선발 투수의 안정감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팔터는 마이애미전에서 강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으며, 반면 벨로조는 스프링캠프에서 불안한 제구를 드러냈습니다. 피츠버그가 타선에서 조금만 터져준다면 투수진 우세를 앞세워 시리즈 두 번째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