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MLB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리스는 현재 7승 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팀 타율 .266(5위), OPS .788(4위), 경기당 평균 득점 5.0점(7위)로 매우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슈와버는 타율 .324, 출루율 .444, 홈런 5개, 11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브라이스 하퍼(.275), 닉 카스테야노스(.314) 역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타이후안 워커로, 첫 등판에서 콜로라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4.15로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워커가 긴 이닝을 책임질 경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레이브스는 현재 2승 8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으나, 전날 경기에서 7-5로 역전승을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복귀한 션 머피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견인했고, 오스틴 라일리는 2루타 2개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러나 시즌 전체로 보면 팀 타율 .207(25위), OPS .618(24위), 평균 득점 3.1점(28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발로 나서는 그랜트 홈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7.20으로 매우 불안정하지만, 지난해 68이닝 동안 3.56 ERA를 기록한 바 있어 반등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펜은 ERA 4.09로 리그 중간 수준이며, 홈스가 짧은 이닝 소화 시 bullpen 가동이 필수적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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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필리스는 타선의 무게감과 워커의 안정적인 피칭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팀 흐름과 집중력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반면 브레이브스는 전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시즌 전반적인 타격 침체와 선발진의 불안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홈스가 초반에 흔들릴 경우 불펜 과부하가 우려되며, 필리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실점 가능성이 큽니다. 전력 차와 흐름을 고려할 때 필라델피아가 원정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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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