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MLB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밀워키 브루어스

브루어스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7-1로 대승을 거두며 최근 7경기 중 6승을 기록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잭슨 초리오, 윌리엄 콘트레라스, 브라이스 투랑,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 전체가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홈런은 콘트레라스, 옐리치, 투랑이 각각 기록했으며,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퀸 프리스터가 데뷔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는 보스턴에서 이적 후 첫 출전이 될 예정입니다. 프리스터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와 보스턴에서 합쳐 11경기(7선발)에 나서 3승 6패, ERA 4.71, WHIP 1.409를 기록했으며, 이번이 로키스를 상대로 하는 첫 등판이자 쿠어스필드 첫 등판입니다. 불펜과 타선 모두 흐름이 좋은 브루어스는 이번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지구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할 기세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로키스는 시즌 2승 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브렌튼 도일의 솔로 홈런 외에는 별다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득점권 찬스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선 응집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라이언 펠트너로, 시즌 2경기에서 ERA 3.60, WHIP 1.40을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5이닝 2자책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브루어스를 상대로는 통산 1승 1패, ERA 3.32로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쿠어스필드에서는 3승 10패, ERA 5.93으로 홈에서의 약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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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브루어스는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성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프리스터가 기대만큼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현재의 팀 흐름과 공격력만으로도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로키스는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침묵하고 있으며, 펠트너의 쿠어스필드 부진과 불안정한 수비력까지 겹쳐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체적인 전력, 흐름, 투수 매치업을 고려할 때 밀워키가 시리즈를 승리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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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