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MLB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미네소타 트윈스

트윈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연이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원정 성적이 2승 6패로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화요일 경기에서는 파블로 로페즈가 햄스트링 타이트니스로 4.2이닝만 던지고 교체되었지만, 불펜진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음에도 타선이 1득점에 그치며 2-1로 패했습니다. 이날 팀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권 상황에서 1타수 8안타로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선발 베일리 오버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12.15, WHIP 2.40으로 매우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난 등판에서는 휴스턴을 상대로 4이닝 1실점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였고, 지난 시즌 원정 3.67 ERA, 주간 경기 3.03 ERA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브룩스 리(SS), 로이스 루이스(3B) 등 일부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에 공백이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열스는 홈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트윈스와의 4연전 중 첫 두 경기를 잡아내며 시리즈 우위를 점했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는 콜 라건스가 6이닝 11탈삼진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고, 타선은 땅볼로만 2점을 뽑아내는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쳤습니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베테랑 마이클 와카가 선발로 나섭니다.

 

그는 시즌 2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4.66, WHIP 1.55를 기록 중이며, 최근 볼티모어전에서는 5.2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홈에서 8승 3패, ERA 2.89로 강한 투구를 이어갔으며, 주간 경기에서는 ERA 3.49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부상자로는 대이론 블랑코(LF), 크리스티안 챔벌레인(RP), 알렉 마시(SP)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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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트윈스는 최근 타선 침묵과 불안한 선발진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오버가 반등의 조짐을 보였지만 아직 이닝 소화력이 부족합니다. 반면 로열스는 홈에서 연승 흐름을 타고 있으며, 와카의 홈 강세와 팀 타선의 짜임새 있는 경기 운영이 안정적입니다. 미네소타가 원정 약세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시리즈 마지막 경기도 캔자스시티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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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