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MLB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브렌턴 도일의 5타점 활약으로 대승을 거두며 스윕을 면했습니다. 도일은 시즌 초반 타율 .302, 홈런 3개, 12타점으로 팀 내 중심 타자로 떠올랐으며, 전반적으로 타선은 평균 득점 리그 2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일부 경기에서는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헤르만 마르케즈로, 시즌 2경기에서 0승 1패, ERA 2.45를 기록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통산 6승 2패, ERA 3.64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ERA 6.53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며, 마르케즈 이후 투구 이닝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시즌 10승 3패로 내셔널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그 최고의 타율(.286), OPS 9위(.761), 빠른 주루 능력으로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잭슨 메릴(.378, 3홈런, 10타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364, 2홈런, 7타점, 5도루), 매니 마차도(.340, 6도루) 등 중심 타선이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선발로 나서는 닉 피벳타는 시즌 2경기에서 2.70 ERA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콜로라도 상대로는 통산 0승 5패, ERA 15.51로 매우 부진한 전적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팀 불펜 ERA 1.65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며, 경기 후반에는 강한 안정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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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콜로라도는 헤르만 마르케즈의 샌디에이고 원정 강세를 바탕으로 초반 승부를 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불펜의 부진이 결정적인 약점이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현재 리그 최강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경기 후반 뒷심에서 큰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닉 피벳타가 콜로라도 상대로 고전한 전적이 있지만, 이번 시즌 컨디션이 좋고, 팀 불펜이 이를 보완할 여력이 충분합니다. 전력과 흐름 모두 샌디에이고 쪽으로 기울어 있으며, 홈 이점까지 감안하면 파드리스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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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