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MLB LA 에인절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LA 에인절스

에인절스는 시즌 초반 3승 1패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마이크 트라웃이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습니다. 타선은 폭발적이지 않지만 트라웃과 재크 네토, 로건 오합페 등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오합페는 시즌 초반 안정적인 포수 리드와 함께 타석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불펜진은 벤 조이스가 구위로 주목받고 있으나, 전반적인 안정성은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선 베테랑 좌완 유세이 기쿠치가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시즌 토론토와 휴스턴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등판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조 아델은 고관절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디널스는 시즌 초반 3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막 시리즈에서 미네소타를 스윕하며 타선이 폭발했고, 현재까지 4경기에서 23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팀 리빌딩과 경쟁 사이의 경계에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오프시즌 대형 영입 없이 기존 전력을 바탕으로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마일스 마이콜라스, 스티븐 마츠, 에릭 페디 등으로 구성된 선발진은 노련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요일 선발은 베테랑 우완 소니 그레이입니다. 그는 시즌 첫 등판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5이닝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3.84로 카디널스의 핵심 선발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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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선발 매치업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다소 앞서는 흐름입니다. 유세이 기쿠치는 제구력 기복이 있는 편이며, 세인트루이스의 강한 타선이 이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LA는 마이크 트라웃을 중심으로 한 상위 타선이 터질 경우 접전 양상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불펜 운영과 선발 안정성에서 홈팀 카디널스가 한 발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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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