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MLB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미네소타 트윈스

트윈스는 시즌 3승 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개막 4연패 이후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리즈를 따내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이어진 휴스턴과의 홈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다시 주춤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7-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7로 연장 패배를 당하는 등 불펜의 불안정함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시미언 우즈 리처드슨은 첫 등판에서 4이닝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보여줬으며, 지난 시즌 로드 경기에서 평균자책 4.09, 로열스 상대 3.86 ERA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맷 월너가 타율 .267로 팀 내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며, 해리슨 베이더가 3홈런 8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열스는 시즌 4승 5패로 중부지구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근 볼티모어와의 홈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시즌 첫 시리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2회까지 3점을 뽑으며 4-1 승리를 거두었고, 크리스 부빅이 6.2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는 마이클 로렌젠이 오릅니다.

 

로렌젠은 시즌 첫 등판에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트레이드 후 로열스에서 7경기 평균자책 1.57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고, 홈 경기에서는 3.00 ERA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마이켈 가르시아가 타율 .345로 팀 내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며, 비니 파스콴티노가 팀 내 최다 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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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최근 시리즈에서 각각 1승 2패와 2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엇갈렸습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마이클 로렌젠이 지난 시즌 로열스 이적 후 뛰어난 투구를 이어간 반면, 우즈 리처드슨은 안정감은 있으나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트윈스는 불펜 난조가 반복되고 있으며, 로열스는 최근 홈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입니다. 초반 기세와 선발 투수의 흐름을 고려할 때, 캔자스시티가 홈에서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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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