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MLB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스트로스는 시즌 4승 5패로 AL 서부지구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미네소타와의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10회초 호세 알투베의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투베는 이번 시즌 .359의 높은 타율에 2홈런 4타점으로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로 이동했습니다.

 

팀 내 타점 1위는 요르단 알바레즈(7타점)지만, 타율은 .182로 다소 부진합니다. 이날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는 시즌 두 번째 등판으로, 첫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이적 후 적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3.86 ERA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매리너스는 시즌 3승 7패로 AL 서부지구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시즌 개막 후 세 번의 시리즈 모두 승리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요일 경기에서는 1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5-4로 패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초반 3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저조합니다. 중심타자 칼 롤리(1홈런)는 타율 .156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였던 빅터 로블레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 로건 길버트는 시즌 평균자책 3.00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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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타선의 흐름은 불안정한 가운데, 선발 매치업에서는 시애틀이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로건 길버트는 꾸준한 제구와 이닝 소화력으로 안정감을 주는 반면, 웨스네스키는 이적 후 첫 시즌이라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휴스턴은 알투베, 알바레즈 등 장타력을 갖춘 타선의 폭발 가능성이 있고, 최근 시리즈에서 반등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반면 시애틀은 로블레스의 부재가 공백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팀 타율 전반이 낮은 점도 우려 요소입니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예상되지만, 경기 후반 불펜과 타선 집중력에서 앞서는 휴스턴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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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