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에인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브라이스 밀러가 선발로 나섭니다. 밀러는 올 시즌 43.2이닝 동안 26실점을 허용하며 4.71 예상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안타율 기대치가 .280에 달하고 헛스윙 유도율도 24.5%에 머물러 있어, 전반적으로 타자에게 지나치게 많은 기회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타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4.43득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 칼 랄레이는 .264/.375/.627 슬래시 라인에 23홈런을 터뜨리고 있으며, J.P. 크로포드는 .279의 타율과 .396 출루율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딜런 무어와 훌리오 로드리게스, 호르헤 폴랑코까지 장타력 있는 중하위 타선이 고르게 득점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광고1

LA 에인절스

에인절스는 시즌 전체적으로 28승 33패로 지구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에 그치며 반등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카일 헨드릭스는 59이닝에서 35실점을 허용하며, 예상 평균자책점 4.06, 기대 피안타율 .253을 기록 중입니다. 헛스윙 유도율도 16.4%로 리그 평균을 크게 밑돌며,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타선 역시 큰 문제입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4.18점에 불과하며, OPS+ 기준으로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는 6명뿐입니다. 요안 몬카다는 .237/.336/.505 슬래시 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나 생산력은 떨어지며, 잭 네토는 10홈런과 .270 타율로 분전 중이지만 팀 전체 득점 기여도는 낮습니다. 상대 투수가 중간 타순 이후부터는 부담 없이 상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부상자 리스트

시애틀 매리너스

• 미치 해니거
• 타이 프랑스
• 게이브 스피어

LA 에인절스

• 마이클 스테파닉
• 그리핀 캐닝
• 리드 데트머스

경기 예측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으나, 시애틀은 중심 타선이 확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브라이스 밀러가 비록 고전 중이지만, 에인절스의 빈약한 타선은 그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카일 헨드릭스 역시 안정감을 잃은 모습이고, 매리너스 타선은 그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발 매치업과 타선 생산력의 차이를 고려할 때, 시애틀이 원정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결과

광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