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클리블랜드는 시즌 개막 3연전을 캔자스시티에서 치러 2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3경기에서 타율 .263, 출루율 .336, 장타율 .485를 기록하며 총 5개의 홈런과 11개의 장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스티븐 콴은 12타수 6안타, 카일 만자르도는 11타수 5안타 2홈런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판 타자 호세 라미레즈는 손목 통증으로 일요일 경기에 결장했으며, 화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 결정될 예정입니다.

 

선발 투수 로건 앨런은 이번 시즌 첫 등판을 갖습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5.73, WHIP 1.58을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평균자책점 1.89, WHIP 1.05로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는 강호 애틀랜타를 상대로 개막 4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완벽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4경기에서 총 17점을 득점하고 7점만을 허용했으며, 마지막 2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투수진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타선은 팀 타율 .270, 출루율 .336, 장타율 .418을 기록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5타수 7안타), 잭슨 메릴(13타수 6안타)이 중심 타선에서 활약 중입니다.

 

선발 마이클 킹은 개막전 선발로 나서 2.2이닝 4피안타 3실점(자책), 4볼넷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2.95, WHIP 1.19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바 있어 이번 등판에서의 반등 여부가 주목됩니다.

---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초반 타선 흐름이 좋은 편이며, 특히 클리블랜드는 좌우 균형 있는 타선이 강점입니다. 다만 선발 맞대결에서는 마이클 킹이 시즌 개막전의 불안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성적과 구위 면에서 로건 앨런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됩니다.

 

게다가 파드리스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비와 불펜도 안정적입니다. 경기 후반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며, 샌디에이고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

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