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시애틀 매리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디트로이트는 시즌 개막전 3연전을 LA 다저스와 치러 모두 패하며 0승 3패로 출발했습니다. 3경기 모두 선취점을 올렸지만, 후반 불펜의 불안과 강한 상대 타선에 무너지며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스펜서 토켈슨은 타율 0.400 이상, 홈런 1개, 타점 2개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로 나서는 케이시 마이즈는 2024시즌 4.49의 평균자책점과 2승 6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으며,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6경기 출전해 25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로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마이즈가 스프링캠프의 구위를 정규 시즌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은 개막 4연전을 오클랜드와 치러 2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1차전과 4차전에서 각각 4-2, 2-1로 승리했으며, 중간 두 경기에서는 타선이 침묵하며 11-2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빅터 롭레스는 유일하게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00을 넘긴 선수이며, 호르헤 폴랑코가 3타점으로 팀 타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 로건 길버트는 2024시즌 3.23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홈경기에서는 2.4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팀 상대 평균자책점도 3.43으로 안정적이며, 개막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오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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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두 팀 모두 타선의 꾸준함은 부족하지만, 마운드에서의 안정감은 시애틀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케이시 마이즈가 스프링캠프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호투한다면 팽팽한 흐름도 가능하겠지만, 시애틀의 로건 길버트는 홈에서 강한 투수이며, 개막전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이즈가 이닝 소화에 실패할 경우, 디트로이트 불펜의 불안 요소가 다시 한 번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선 역시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시애틀이 더 안정적입니다. 전력의 균형과 초반 흐름을 종합하면 시애틀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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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