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VS 신시내티 레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는 시즌 첫 홈 시리즈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3승 1패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3-14로 대패를 당하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선발 조기 강판과 함께 불펜이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타선 역시 제 몫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로, 좋은 출발을 마무리할 기회입니다. 선발 투수는 잭 라이더입니다.

 

라이더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9경기에서 8.83 ERA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발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원정과 주간 경기에서는 지난해 좋지 않은 성적(원정 ERA 7.11, 주간 ERA 9.00)을 보였던 만큼 이번 등판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신시내티 레즈

신시내티는 시즌 초반 2승 2패로 출발했으며,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텍사스를 상대로 14-3 대승을 거두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홈런 2개 포함 7타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중심에 섰고, 새롭게 합류한 브래디 싱어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팀의 에이스 헌터 그린이 선발 등판합니다.

 

개막전에서 5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26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 2.75를 기록했습니다. 홈 성적도 안정적이었으며, 특히 주간 경기에서는 1.48의 압도적인 ERA를 자랑했습니다. 타선과 마운드가 안정세를 찾고 있는 만큼 시리즈 마무리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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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에 따라 경기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레인저스는 잭 라이더가 첫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통산 성적과 원정·주간 성적을 고려하면 불안 요소가 많습니다.

 

반면, 레즈는 헌터 그린이라는 확실한 카드와 함께 전날 타선이 폭발했다는 점에서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투타의 밸런스를 고려할 때 홈 팀인 신시내티가 흐름을 이어가며 시리즈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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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